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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제는 건설교통과가 추진하는 읍·면 소재지 우수관로 준설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영암군보건소는 유충구제 약품을 지원하고 방역 활동을 병행해 관로 내 깔따구 유충 서식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관로는 빗물을 배수하는 시설로, 내부에 각종 퇴적물과 유기물이 쌓일 경우 깔따구 유충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에 영암군은 준설작업을 통해 관로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살수차를 활용한 유충구제 약품 살포를 병행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5월 말부터 하수구와 빗물받이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관로 준설과 연계한 방제를 통해 깔따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깔따구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방역을 동시에 추진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깔따구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니지만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 주거환경과 상가, 공공시설 등에 불편을 초래해 민원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깔따구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대량 발생하면 주민 불편이 큰 만큼 선제적인 방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하수구에 음식물 찌꺼기를 버리지 않는 등 생활 주변 환경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여름철 위생해충 발생에 대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정비와 병행한 선제적 방제활동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6.07.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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