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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확인된 영암 출신 당선자는 은평구청장, 서울시의원, 강서구의원, 청주시의원, 광주 서구의원 등 모두 5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영암군 덕진면 출신의 김미경(더불어민주당) 은평구청장 당선인이다.
김 당선인은 민선 7.8기에 이어 민선 9기 은평구청장에 당선되며 3선 구청장 반열에 올랐다. 은평구의원 재선과 서울시의원 재선을 거쳐 구청장 3선에 성공하며 서울지역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당선으로 ‘서울 첫 3선 여성 구청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개표율 99.7% 기준 61.16%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한 김 당선인은 “이제 제가 가는 길이 누군가가 따라 걷는 길이 됐다” 며 “초심과 정도를 따라 보다 포용적인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복지와 일자리, 교통, 교육, 개발, 국제교류 분야를 강화하고 수색.응암.불광.연신내.진관 등 5대 생활권 균형발전과 인접 자치단체 간 협력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으로 ‘점.선.면 구상’을 제시하며 촘촘한 복지, 생활권 균형발전, 광역행정 협력을 통해 은평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신북면 출신 이영남(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서울시의원 선거 동대문구 제1선거구(신설.용두.제기.청량리동)에서 승리하며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이 당선인은 제6.7대 동대문구의원을 지냈으며 복지건설위원장과 행정기획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정 경험을 쌓아왔다.
동대문구의회 재임 기간 도시철도망 확충 지원, 동대문문화재단 조례 제정, 도시재생사업 추진, 생활기반시설 확충, 전통시장 환경 개선 등에 힘써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2만2774표(51.41%)를 얻어 국민의힘 이병윤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당선 직후에는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과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철저히 준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안전한 서울,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종면 출신 나혜심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서울 강서구의회에 입성했다.
나 당선인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강서병 직능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등촌2동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도포면 출신 곽현희(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청주시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곽 당선인은 과거 서울 강북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 청주에서 지역 정치 기반을 다져왔으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도포면 출신 양인기(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광주 서구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
양 당선인은 광주 서구 1-가 선거구(광천동.유덕동.상무1동.치평동.동천동)에서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소상공인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 당선인은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영암 출신 당선자들은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권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당선자를 배출하며 지역 인재들의 활동 무대를 넓혔다.
특히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 구청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영암인의 저력과 정치적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07.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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