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농협 상임이사제 도입

김만진씨 초대 상임이사 당선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08년 03월 31일(월) 16:19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옥렬) 2007 임시 대의원 총회가 지난 1일 농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제2차 임시대의원 총회에서는 정관변경 건의와, 상임이사 선출의 건, 비상임조합장의 실비 및 상임이사의 보수 결정의 건을 상정 순서대로 의결했다.
특히 조합경영의 전문화와 대농업인 지원역량 확충, 조합원 실익 증진을 극대화하고 조합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자립기반을 조기에 구축하며, 경영과 사업추진체계 개선을 통한 책임경영체제를 쌓기위한 첫 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에서 추천한 안건을 심의 추천인을 원안대로 선출했다.
다만, 상임이사제 도입에따른 조합장 비상임제 운영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는 대의원의 요청에 따라 현행 상임조합장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사회에서 추천한 김만진(현 월출산농협 전무)씨는 선거인수 101명중 82명이 투표에 참가 찬성65표를 얻어 과반수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이되는 조합 규정에 따라 상임이사에 당선됐다.
현 월출산농협 전무로 근무중인 김만진 상임이사는 시종면 월악리 출신으로 광주대학교 경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33년 9개월간 관내 6개 농협을 두루 거치며 근무한 농협베터랑으로 이후 조합경영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월출산농협 관계자는 “전문 경영인의 책임운영으로 농협 발전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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