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식품어업회사법인 시종면에 수산식품공장

도, 식품·소재·부품산업기업 6개사와 388억원 투자협약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2년 10월 18일(목) 20:09
전남도는 10월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윤희식품어업회사법인(대표 김오식) 등 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8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용 규모는 191명이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윤희식품어업회사법인(대표 김오식)은 시종면 1만1천여㎡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냉동 직전 선도가 높은 포획어류를 원료로 한 젓갈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브랜드 수산식품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냉장시설과 액젓탱크 등 전처리 시설을 도입하고 HACCP시설을 구비, 위생적 수산 가공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 수산물의 타 시도 냉동시설 이용에 따른 자금 역외유출(연간 32억 원)이 다소 줄고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저장능력 향상, 수급조절, 가격 안정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박 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식품·소재 및 부품산업 등은 전남의 여건에 부합하고 꼭 필요한 분야인 만큼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써 달라”며 “도와 시군에서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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