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권역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확정

군, 남산·춘동리 일대 4년간 49억원 확보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11월 09일(금) 09:54
미암권역 종합정비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3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미암권역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환)를 구성해 권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지난 2월 농식품부에 사업 신청을 한 결과 2013년 권역단위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암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남산리와 춘동리 일대에 2013년부터 4년간 총 49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사업 등이 중점 추진된다.
사업대상지인 남산리는 제2기찬랜드, 기찬묏길 개발계획 등과 연계한 권역으로, 이 지역의 자연자원개발을 통해 농촌관광과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또 춘동리는 드넓은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과 황토고구마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인접 주거지역인 삼호읍과 남악신도시, 목포 등에 제공해 지역경제 순환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군은 특히 미암권역과 더불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서호권역을 비롯한 5개권역 농촌마을개발 사업장과 연계해 각 권역이 상호 의존적 보완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한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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