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대신교 개축공사 2014년 완공

전남도, 41억3천400만원 투입 용지보상 등 본격추진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12년 11월 29일(목) 19:23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영암읍 대신교에 대한 개축공사가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총사업비 41억3천400만원을 투입해 지방도 819호선인 영암읍 춘양리와 대신리를 연결하는 대신교 개축공사에 지난 2011년6월 착수했다.
오는 2014년6월까지 추진되는 대신교 개축공사는 교량 60m를 폭 14m로 개축하고 접속도로 1.06km를 폭 9.5m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시공은 대호종합건설㈜와 ㈜평원건설이 맡고 있다.
현재는 용지보상과 지장물 및 지정전주 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하천공사와 중복되는 구간에 대한 영암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신교는 도로구조와 어울리지 않게 설계되어 있는데다 비좁아 차량 운전자들이 자주 교통사고의 위험에 처하게 되는 등 문제가 많은 교량”이라면서 “개축공사가 완료되면 운전자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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