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전 국회의원 아들 현욱군 사법고시 합격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2년 12월 13일(목) 19:42
유선호 전 국회의원(영암·장흥·강진)의 아들인 현욱(23)군이 최근 발표된 제54회 사법고시에 최종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버지에 이어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된 현욱군은 경기도 군포시 궁내초교와 궁내중, 안양외고를 거쳐 현재 연세대 법과대학 4학년으로 재학중이다.
올 사법시험은 정부의 로스쿨 정책 등으로 그 관문이 매우 좁아진 상황이어서 현욱군의 합격소식은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기뻐하는 분위기다.
현욱군은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항상 정의의 편에 서는 훌륭한 법조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선호 전 국회의원은 지난 4·11 총선 때 지역구 출마를 접고 서울 중구에 출마했으나 아쉽게 낙선했으며 현재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정무특보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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