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애란 영암지부장 제17회 소비자의 날 맞아 국무총리상 수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12월 21일(금) 11:36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영암지부 김애란 지부장이 지난 12월3일 서울 서초구 공정거래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소비자의 날 정부포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의 날 정부포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노력해온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이다.
김애란 지부장은 1992년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영암지부 창립 이래 회장으로 20여년간 재직하면서 타고난 리더십과 근면성실함, 따뜻한 지역사랑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소비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주부들의 대변 역할과 농촌 소비자들의 권익증진,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애란 지부장은 특히 도·농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구조 개선 등에 기여했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과 환경보호 운동 전개로 친환경 소비문화의 확산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농촌지역 여성단체 운영의 활성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지위향상에도 괄목할만한 공헌을 해 정부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는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소비자 관련단체, 소비자학회, 지자체, 기업관계자 등 유관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