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농업인 실용 영농교육 실시

군, 오는 16일부터 농업환경변화 맞춤형 교육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3년 01월 11일(금) 10:33
군 농업기술센터는 녹색성장, 기후변화 등 최근들어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기할 수 있는 핵심기술보급을 위한 201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월16일부터 31일까지 읍면사무실과 농협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친환경 벼농사를 중심으로 관내 농업인 2천7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품목별로는 벼농사 2천220명, 영암의 특화소득작목인 고구마 80명, 대봉감 재배기술 250명, 한우교육 200명 등이다.
대봉감 등 소득작목분야는 저명한 외래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재배기술과 작목유통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읍면별 벼농사 교육은 기술센터 내부강사를 편성해 지역에 맞는 우수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천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은 경쟁력 있는 영암 농업 육성을 목표로 한미 FTA 확산으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 등 국내외 농업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작목별 농업소득 향상, 지식농업과 변화의 시대를 대비한 미래농업의 준비를 위한 맞춤식 교육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인 교육일정을 안내 받으려면 군 농업기술센터(470-6590)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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