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안정 홍보 캠페인 군, 전통시장 장보기 물가안정 적극 나서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3년 02월 08일(금) 09:59 |
김일태 군수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월4일 독천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방문(4일 독천, 5일 영암, 7일 시종 군서, 8일 신북), 제수용품을 비롯한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민생경제를 살피는 한편 2011년 7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사회단체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에너지 절약 실천 및 영암사랑상품권 이용확대 홍보 등과 더불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군은 그동안 서민생활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암과 신북의 5일시장 현대화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시종에 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편입 부지 매입과 설계용역을 완료한다. 2014년 준공 목표로 총 24억여원을 투입해 장옥신축, 주차장, 휴게실, 아케이드 등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상인들에게도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고객선 지키기, 가격 및 원산지 표시, 고객친절운동 등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신뢰감 넘치는 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군은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관내 5일시장 상인회 등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매월 마지막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월 1회 이상 군 산하 공직자가 솔선해 전통시장에서 식자재 구매 등 장보기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기관사회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물가안정과 건전상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물가조사 모니터 요원 3명을 배치해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73개 품목을 중점관리하고 물가조사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등 물가동향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설 대비 성수품 수급관리 등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상황실을 설치, 쌀 배추 사과 밤 등 농축수산물 16개 및 목욕료, 이미용료 등을 포함한 개인서비스업 6개 품목을 중점관리하고 있다.
김 군수,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김일태 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둔 지난 2월5일 관내 소로원과 정우요양원을 비롯한 관내 12개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입소한 어르신들을 만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아이들에게는 씩씩하고 훌륭한 나라의 동량이 되어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