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두레농원 13일 ‘배꽃잔치’ 개최

“배꽃 아래서 추억만들어요”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08년 04월 11일(금) 16:16
작은 음악회·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이번 주말 흰구름처럼 피어나는 배꽃 아래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정다운 사람들과 어울려 정다운 얘기꽃 피우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봄 정취를 만끽하기엔 그만인듯 싶다.
영암배 자존심을 지키며 소박한 삶 속에 넉넉한 부농의 꿈을 키워가는 도포면 ‘두레농원(이상빈·이경자 부부)이 ‘배꽃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13일 오전 도포면 두레농원에 가면 화사한 배꽃 아래서 즐거운 추억거리 하나 만들어 볼 수 있겠다.
두레농원 임상빈·이경자 부부가 매년 이날을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과 자리를 마련해 주고파 프로그램을 고민했다.
올해는 ‘작은 음악회’도 마련했다. 흰 꽃구름같은 배꽃 아래서 봄의 리듬을 감상할 수 있겠다. 배꽃 압화를 넣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가족과함께 배꽃으로 비누를 만들어볼 수 있겠다.
또 두레농원은 가족 배나무를 분양한다. 배나무를 한해 동안 정성껏 가꾸어 수확의 기쁨도 누리고, 자연체험도 할 수 있다. 올 가을 배 수확량은 1주당 20~30kg을 보장한다. 분양가격은 7년생 1주 7만원, 10년생 1주 1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dooore.com, 061)472-3182, 010-2860-3182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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