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지방세 징수 삼호읍 최우수

시종·영암읍 우수상, 금정·덕진면 장려상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3년 03월 28일(목) 20:45
군, 4월 정례조회 때 상사업비 시상금 수여
영암군이 2012년도 지방세 징수에 총력전을 펼쳐 지방세입이 900억원대 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2012 회계연도 지방세 징수 우수 읍면평가’ 결과 삼호읍(읍장 김준일)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군의 2012년도 지방세입은 모두 840억8천900만원으로 2011회계년도 보다 51억8천100만원이 증가해 6.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같은 지방세수 증가는 군이 탈루 및 은닉 세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1회 징수대책 보고회를 여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한 결과여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군은 고액체납자 징수전담제 실시 및 전자예금압류, 공매추진 등을 통한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한 결과 역대 최고인 97.2%의 징수율을 올렸다. 또 이로 인해 체납액은 전년보다 21% 감소하는 등 군의 지방세수 증대노력이 돋보였다.
군이 2012년도 지방세(수시분 및 정기분) 징수실적과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목표달성 실적 등을 기준으로 실시한 지방세 징수 우수 읍면 평가결과에서는 삼호읍이 최우수를 차지해 상 사업비 2천만원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또 우수상에는 시종면과 영암읍이 차지해 각각 상 사업비 1천500만원과 시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으며, 금정면과 덕진면은 장려상으로 각각 상 사업비 1천만원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군은 이들 읍면에 대한 시상식을 4월 정례조회 때 가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읍면과 함께 지방세 징수에 총력전을 펼쳐 전남도가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 3월4일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은 바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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