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삼호읍민의 날 행사 성료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3년 05월 03일(금) 09:49
‘삼호읍민의 상’에 최금자씨
효자·효부상에 김영순·박상수·정란영씨


제14회 삼호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5월1일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과 인조잔디구장에서 김일태 군수와 황주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 읍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호읍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와 사물놀이, 밸리댄스, 색소폰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이 열려 최금자(70·중촌길 3)씨가 영예의 ‘삼호읍민의 상’을 수상했다.
최씨는 1967년 농촌운동가인 남편(고 박부길씨)과 결혼해 전국 70%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삼호읍의 대표 특산품인 무화과를 도입, 보급하는데 앞장서는 등 삼호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다.

또 효자·효부상에는 김영순(39·중하촌길 47), 박상수(36·신항로 63-7), 정란영(34·신항로 123-7)씨 등 3명이 선정, 수상했다.
이어 열린 체육행사에서는 줄다리기와 5인6각 달리기, 윷놀이, 배구, 족구 등이 경기가 펼쳐져 마을단위로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축하공연으로 태권도시범, 각설이 공연, 에어로빅, 초청가수 공연, 댄싱, 강강술래 등이 이어져 읍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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