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변호사시험 영암출신 합격자 잇따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3년 05월 03일(금) 10:07

2013년도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결과 영암 출신 로스쿨 졸업자들의 합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영암읍 출신으로 광주지방법원 상근조정위원인 김성호(ROTC육군예비역 중령)씨의 장녀인 김초롱(25)씨도 이번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초롱씨는 광주과학고를 나와 연세대 공과대학, 성균관대 로스쿨을 각각 졸업했다. 전 학년 성적우수 장학생일 정도로 출중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직업군인이었던 부친 때문에 초등학교는 네 차례, 중학교는 세 차례나 전학을 다녀야 했던 김 초롱씨는 김일태 영암군수의 친조카이기도 하다.
또 김성호씨의 아들 김용옥씨는 부친의 영향을 받아 2013년 ROTC 제53기로 장교로 임관해 현재 21사단 수색대 소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초롱씨는 “법조인의 길에 들어선 만큼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면서 “전공을 최대한 살려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법조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덕진면 장선리1구 원장선마을 출신의 조명현 한우물 대표(재광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와 부인 김현숙씨의 1남2녀 중 장녀인 조영은(29)씨도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고려대 경제학과와 로스쿨을 졸업한 조영은씨는 청송건설 도곡스파 조성현 대표(재광 영암군향우회 회장)의 친조카다.
조영은씨는 “처음 응시한 시험에 합격해 기쁘다”면서 “연수기간 충분히 실무를 익혀 경제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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