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감 고부가가치화 식품개발 첫발

군, 향토산업육성 최종보고회 홍시퓨레 등 첫선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3년 05월 24일(금) 10:20
대봉감 향토산업육성사업 최종보고회가 지난 5월21일 금정농협 회의실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향토산업육성사업 관계자, 대봉감 재배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향토산업육성사업인 대봉감(떫은감) 고부가가치화 육성사업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가공식품 개발 및 공정에 따른 연구용역분야 시연회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1,2,3차 산업과 연계한 지역복합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 대봉감 고부가가치화 육성사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동안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날 열린 연구용역분야 가공식품 개발 및 공정개발 최종시연회에서는 기계화 가공식품 개발 및 홍시 퓨레 식품 등이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피해 및 여름철 태풍피해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가공식품 개발 및 기계화의 길이 열림으로써 대봉감 고부가가치 창출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대봉감 가공식품 개발성과 등을 발판으로 홍보마케팅, 신제품 개발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부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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