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향우 고향사랑의 날 1일 명예면장제 정승운 송라레저 대표 명예 신북면장 체험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3년 06월 13일(목) 18:17

신북면(면장 유종수)은 지난 6월12일 향우들의 행정참여로 면민들과의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면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고향사랑의 날 1일 명예면장제’를 운영했다.
이날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모산2리(구암마을) 출신의 송라레저 정승운(63) 대표는 김일태 군수로부터 명예 신북면장 위촉패를 수여받은 뒤 면장실에서 면장 및 직원들로부터 면정현안 및 추진업무를 보고 받았다.
정 명예면장은 이어 영암도기박물관과 군립하(河)미술관, 월출산기찬랜드,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 등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속에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는 영암의 변화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고,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는 영암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많은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명예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정 명예면장은 이어 신북노인회를 찾아 고향 선배인 어르신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농협과 파출소를 비롯해 모산리 행복마을, 친환경 생태마을인 선애마을, 신북농공단지 등을 둘러봤다.
정 명예면장은 특히 지역 후배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영암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정 명예면장은 “영암군의 문화관광지 방문과 여러 지역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애향심을 갖게 해준 1일명예면장제는 매우 유익하고 훌륭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현재의 삶터에서 자랑스런 신북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정승운 대표는 신북초·중고와 광주고, 방송통신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시교육청 관리국장(부이사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경기도 남양주의 송라레저 골프연습장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