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산로에 아름다운 벽화 작품 탄생

영암문화원 ‘토요벽화마을’ 첫 작품 완성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3년 06월 28일(금) 10:39
영암읍 교동리(낭산로 2)에 아름다운 벽화 작품이 탄생,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운영한 ‘토요벽화마을-나도 화가다!’ 2013 꿈다락 문화학교사업에 따른 제1학기 과정이 지난 6월22일 마무리된데 따른 결과물이다.
영암문화원은 지난 3월2일 토요 방과 후 학습으로 개강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25명과 신은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이 벽화 작품을 완성했다.
벽화 작품의 위치는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 건너편 낭산로와 접한 곳으로, 교통량이나 시각적으로 양호하고 주택의 모양과 색감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옛 아름다운 벚꽃길’을 주제로 가로 15m, 세로 2m 규모로 제작된 첫 번째 벽화 작품은 벚꽃을 모자이크로 표현하고 참여자들의 모양 만들기 공작품도 붙이는 등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들을 담고 있다. 농촌 학생들에게 미술 체험학습은 물론 공동작업을 통한 협동정신과 지역사회 공헌기회 제공 및 성취감 부여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꿈다락 문화학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남문화재단에서 공모한 국비지원사업으로 영암문화원이 ‘벽화그리기’로 기획 응모해 2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1,2학기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제2학기 참여자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25명을 7월중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선정한다. 신청서는 학생 또는 학부모가 직접 문화원을 방문해 작성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061-473-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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