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소통하는 활력 넘치는 재단 만들 터”

정 광 덕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3년 09월 06일(금) 11:15
취임 50일 맞아 예향 전남의 가치 확장 역설
“예술인은 물론 도민과 소통하는 재단, 전문성을 갖추고 봉사하는 재단으로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취임 50일을 맞은 정광덕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전 영암부군수)은 예술인들과 도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전남의 문화예술을 가꾸고 예향 전남의 가치를 확장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화정책의 흐름이 사회적 책임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재단에서도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반영하고 예술인들과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쌓아 열린 재단을 만들고 싶다”고 밝힌 정 사무처장은 “도민들이 문화를 즐기는 것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도의 문화예술이야기를 묶어 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문화예술 여행길’ 등 남도의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는 남도문화예술 특성화 기획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정 사무처장은 “남도 유배섬 문화기행 화첩 등 기획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토요그림경매 특별경매로 선보이거나 연말에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의 본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한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를 오는 10월5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연장에서 열 계획이다.
정 사무처장은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를 미래의 명인, 명창, 명무를 발굴하는 최고의 등용문이 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청소년 국악제를 소통과 어울림의 장으로 만들어 우리 전통문화의 풍요로운 멋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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