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사세요!’,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3년 09월 27일(금) 12:25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월출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기청소년 사회성증진프로그램 ‘함께 사는 세상yo!’(함사세요!)가 정부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지난 9월9일자로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와 법인, 단체 등이 실시하려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청소년정책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국가인증제도이다.
자기(인성)계발활동 등 9개 영역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이 인증제는 공공·유익·안전성 등 최소한의 요건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수련활동이 운영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의 예방과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인증 받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경우 여성가족부장관 명의로 활동기록서가 제공되며, 이 기록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진학에 실제로 반영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월출산국립공원 사회성증진프로그램 ‘함께 사는 세상yo!’는 학업중단, 가출 등으로 인한 위기청소년 100만명시대의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에 국립공원의 역할을 강화하기위해 2013년 월출산사무소의 핵심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월출산국립공원의 자연체험, 월(月)극단 공연 및 미술치료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자아형성에 기여하기위해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5회에 걸쳐 189명의 위기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98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으로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생태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립공원의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10월 중 월출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위기 청소년 희망 선포식＆힐링콘서트’를 개최해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의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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