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사진 공모전 시상 군 보건소, 서호면 강문애씨 대상 선정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3년 10월 11일(금) 10:58

군은 지난 10월8일 삼호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모유수유 사진공모전’ 입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군 보건소는 모유수유율 높이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모유수유 사진공모에 나서 모두 37명이 응모, 대상에 서호면 강문애씨를 선정하는 등 7명의 작품을 입선작으로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 보건소는 이어 임산부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행복한 임신과 출산교실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한다.
하반기 출산교실은 목포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김혜자, 심미정 교수를 초빙, 임산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과 출산에 대한 긴장 공포를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분만유도로 건강한 아기 탄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임신 5개월 이상 임산부에게 수정에서 출산까지 태아의 발달과정과 모체의 생리적 변화를 슬라이드와 모형, 교재 등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교실을 통해 자신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를 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임산부에게 기본적인 산전검사는 물론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화요일에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와 전문산부인과병원과 연계한 쿠폰발급으로 초음파 검사를 본인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임신부를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모자보건사업으로 미숙아의료비지원, 엄마젖먹이기 사진공모전,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신생아 양육비지원, 산모 신생아 도우미지원, 취학전 아동 시력검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불임부부지원사업 등 교육 및 홍보로 임산부 배려와 인구배가운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