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자활센터 장정화님의 따뜻한 사랑 감사합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3년 10월 11일(금) 11:53
어머니께서 혼자 군서면에 거주하고 계셔서 고향을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80고령의 어머니시라 노환으로 약도 많이 복용하시고 거동도 불편하셔서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자주 내려가서 주변을 살펴드리고 상경하곤 합니다. 상당히 전부터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 독거노인이신 어머니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여 잘 지내시는지, 어려운 일은 없는지 확인하여 주시는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농어촌 지역이 노령화되고 독거노인도 많아지고 있는데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채워주시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음을 오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의 모친(신영점)을 도와주고 계시는 장정화 선생님을 칭찬 드리기 위해 영암군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글을 올림니다.
먼저 하셨던 선생님께서도 잘해주셨지만 장정화 선생님의 친절한 매너와 따뜻하고 밝은 미소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저는 여름휴가를 어머니와 함께 보냈는데 폭염에 노인들을 염려하여 장정화 선생님께서 매일 전화를 주셨고, “엄마! 더운 날씨에 낮에 일하면 큰일 나니까 밖에 나가지 마세요”라고 기분 좋아지는 낭랑한 목소리로 마치 내 가족처럼, 내 부모님처럼, 마음 따뜻하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사하고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방문시 장정화 선생님을 뵈었는데, 너무 예쁘시고 마음도 고우시고 역시 낭랑한 목소리로 내 엄마처럼 “엄마”하고 부르면서 들어오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고 사랑이 바로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노인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도 들어주시고 주변생활도 체크하시어 필요한 부분은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안내까지 해주시는 모습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시골 노인들의 무지(잘 알지 못함)함을 사랑으로 채워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장정화 선생님께서 돌보는 지역 노인들의 딸처럼 며느리처럼 다정하게, 소신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칭찬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장정화 선생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영암지역자활센터를 정확히 알게 되었으며 사랑을 나누는 단체로 주변에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이번 추석 명절에 어머니께서 영암병원에 입원 중이셨는데 집에 문이 잠겨있어 아프신줄 알았다며 휴대폰 연락 후 병문안까지 해주셨습니다. 노인들이 하고 싶어 하는 말 들어주시고 힘내시라고 용기주시면서 기도하여 주시던 아름다운 모습 지금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고 감동의 눈물이 글썽입니다.
장정화 선생님! 아름다운 봉사와 사랑 감사합니다. /조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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