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매실한우 브랜드 이현수 대표

“고향에 초대형 음식점·직판장 신축하겠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3년 10월 25일(금) 14:57
영암매실한우 브랜드 이현수 대표가 최근 고향 영암에 초대형 음식점 및 직판장을 신축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광주 첨단본점을 중심으로 첨단점, 수완점, 하남점, 용봉점 등 초대형 식당과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영암매실한우 브랜드의 최초 발원지인 고향 영암으로의 재입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
이 대표는 “영암읍 터미널 주변에 초대형 음식점 및 영암매실한우 직판장을 신축하겠다”며 “그동안 보살펴주시고 사랑해주신 고향의 모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점심특선메뉴를 기존보다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군민들에게도 최고 육질의 쇠고기를 중간 생산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현재 광주지역 5개 대형매장에서 최고급 영암매실한우로 조리된 점심특선메뉴를 반값인 3천500원에 공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대표가 개점한 첨단본점을 비롯한 5개 매장은 매일 점심 때면 500여명의 고객이 찾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며 영암매실한우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 대표가 내놓은 영암매실한우는 매실 발효제를 먹여 영암에서 키운 한우로, 지난 2010년12월 특허청 상표등록(출원번호4020100062951)을 마쳤다.
이 대표는 “우리 고장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한우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영암매실한우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영암매실한우를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10호점까지 개점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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