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 성황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
2013년 11월 22일(금) 10:14 |
제19회 영암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지난 11월20일 김일태 군수와 김연일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애우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지회장 황보인수)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노래자랑, 각설이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해온 신북면 박가영, 삼호읍 김소연, 영암읍 남순미씨 등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도포면 김용윤, 시종면 황종복, 군서면 이희준씨 등은 황주홍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학생으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가 선정한 구림공고 김선민, 구림공고 조승범, 영암여중 김은경, 서호중 이나라, 구림초 최규철 학생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했다.
대회장인 황보인수 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 신의, 우정 속에서 희망과 비전을 갖는 시간이 되자”며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