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동락회관 김상귀 대표

오는 6월 영암군의회 의원선거 출마 선언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4년 01월 10일(금) 14:14
“군민과 함께하는 밀착형 의정활동 하고 싶다”
“이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할 자신감이 생겼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고향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진정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영암읍 동락회관 김상귀(66) 대표가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영암군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진정한 봉사정신으로 일하고 이를 실천하는 영암군의원이 되고 싶어요. 당선된다면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암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해소해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집행부의 예산을 철저하게 검증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하는 등 의원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한 김 대표는 영암읍을 비롯한 동부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에의 악영향을 꼽았다.
“영암군의원이라면 당연히 각 읍·면 소재지 상가 활성화 대책을 고민하고, 경제성장을 위한 현안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 아닙니까. 지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으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가 20여년을 이어오는 동안 영암군민들은 과연 영암군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군민들이 의회를 활용해보았는가? 또 그 결과에 만족했다고 보는가? 등등 숱한 의문을 제기해보았다”고 술회한 김 대표는 “그 결과 이제는 의회 밖에서 의원들의 활동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 의회 안에서 의회의 기능을 정확하게 알고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에 직접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항상 군민이 있어야 한다”고 나름의 원칙을 강조한 김 대표는 “군민과 함께하는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작은 것 하나라도 외면하지 않고 꼼꼼히 들여다보는 영암군의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는 특히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군민이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어디라도 직접 찾아가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참다운 지방의원이 필요하다며 출마를 권유하고 독려해주신 주위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영암초등학교(49회)와 영암고등학교(당시 영암종합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국직물시험검사소에서 1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주)로얄 대표이사, 영암문화원 이사, 광산김씨 영암군 청·장년회(광영회) 회장, 생활체육 전남낚시연합회 부회장, 영암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남도일보 영암주재기자 등을 역임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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