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영암향교 전교에 박동현씨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2월 14일(금) 13:55
제32대 영암향교 전교에 박동현(77·금정면 아천리)씨가 선출됐다.
영암향교는 지난 2월6일 유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단일 후보로 출마한 박동현씨를 만장일치로 제32대 영암향교 전교로 추대했다.
박동현 신임 영암향교 전교는 당선소감을 통해 “장의(掌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서예반,예절학교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박동현 전교는 금정면에서 최초로 감 작목반을 결성해 오늘의 금정 대봉감이 있도록 1면1특품사업에 종사해 왔으며, 금정면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수년간 역임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절과 인간존중의 윤리관으로 충효사상을 지도해왔다.
또 지난 2009년에는 성균관 유도회 제17대 영암군지부 회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후진양성을 위해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었다.
신임 전교의 임기는 2년으로 취임식은 오는 3월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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