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신협 제37차 정기총회

자산 695억 당기순이익 2억4천600만원 달성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4년 02월 21일(금) 10:18
박 이사장, “사랑받는 신협 만들기 최선다할 것”
영암신협(이사장 박준재)은 지난 2월15일 영암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신협 조합원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승인과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 2014년도 사업계획 등이 다뤄졌다.
영암신협은 지난해 많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자산 695억원과 당기순이익 2억4천600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공제사업부문에서는 9년 연속 초과달성했으며, 출자배당금은 정기예탁금리 수준인 3%를 배당했다. 또 1억4천700만원을 내부적립금으로 적립해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다졌다.
어려운 이웃과도 함께했던 한 해였다는 평가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김치 나눔,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과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박준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영암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내실 있는 새로운 경영체계를 수립해 조합원과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신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15대 임원으로 상임이사장에 박준재 현 이사장, 부이사장 박영실씨를 각각 선출했다. 또 김용수, 박기주, 김형곤씨가 각각 이사로 선임됐으며, 조홍주, 박홍주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4년이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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