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수 제30대 영암교육장 취임

“학생 최우선 모두가 행복한 영암교육 실현” 다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4년 03월 07일(금) 11:03
나대수 영암교육장이 지난 3월3일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나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학생들 때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학교 모델 창출의 경험을 살려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 모두가 행복한 영암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방향을 제시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나 교육장은 나주 출생으로, 조선대 국어교육학과, 목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교육학석사)했으며, 광양백운고 교감, 한울고 교장 등으로 재직하며 재직중인 학교를 지역 명문고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2012년에는 초대 한울고 교장을 역임하며 전남 최초로 공립대안교육의 기반을 다졌고, 2013년에는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도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새로운 학교 모델을 창출하는데 노력해왔다.
한편 3월1일자 정기인사에 따라 영암교육지원청에는 초등 신규교사 17명을 비롯해 모두 115명의 교원이 전입했다. 또 신안 암태초등학교 정일환 교장이 교육지원과장으로 부임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1284738970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19일 21: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