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분변토 활용 친환경비료 개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3월 14일(금) 10:43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친환경비료가 영암 태광농산에서 생산되고 있다. 금호실업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생산되는 이 비료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토양 수질 대기의 오염물질 대량배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축산분뇨 등 폐기물의 환경 친화적 처리방안이 절실한 상황으로, 분변토의 퇴비화 방법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도 지렁이를 이용한 가공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나 비료개발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분변토는 고유의 양분이 풍부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살균탈취효과는 물론 농작물의 성장속도 또한 좋다. 또 기존의 비료상품들은 효과나 실효성에 일부 문제점이 발견됐으나 태광농산이 개발해낸 지렁이 분변토 비료는 효과를 더욱 높이고 살균과 탈취효과까지 더해져 악취와 해충발생의 문제가 없는 친환경적 방법으로 생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친환경비료는 10kg에 1만원이다. 문의 471-3114,010-277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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