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지사배 바둑대회 영암서 열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08년 04월 28일(월) 14:49
9월 8·9일 영암실내체육관… 국내 정상급 기사들 참석
도민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남도민의 축제의 장인 제3회 전남도지사배및 전국아마 최강자 바둑대회가 바둑테마파크가 들어설 영암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바둑협회와 영암군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대한바둑협회와 (재)한국기원 월간바둑 바둑세계가 후원한 가운데 오는 9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에 거쳐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여성부 단체부 학생부등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국아마최강자 64명과 바둑계 주요인사로 조훈현9단 오규철9단 이세돌9단을 비롯해 국내 바둑계의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프로기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경기방식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참가자격은 전남도민으로 일반부 갑조 1급 ~ 4급 이상(유급자 포함) 일반부 을조 5급 이하 여성부 만20세 이상의 여자 단체부는 직장 및 동호회 3인 1조(시/군 공무원 포함)이며 학생부는 전라남도내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과 초등고 전라남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초등중 초등학교 3-4학년 초등저 초등학교 1-2학년 및 유치부 학생으로 나눠서 치뤄진다.

박준영 전남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대회에는 부대행사로 행운권 추첨과 함께 김일태 영암군수와 현대삼호중공업 강수현 사장의 기념대국이 펼쳐지며 조훈현 9단과 김일태 군수 오세돌 9단과 강수현 사장등 지역 인사들과의 기념대국도 펼쳐진다.

오후에는 본선전과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조훈현 9단등 프로기사가 참여한 지도다면기, 펜사인회, 묘수풀이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대회 전국아마최강자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부분별 우승·준우승·3~4위 입상자는 상패와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한편 3회째를 맞은 전남도지사배및 전국아마최강자 바둑대회는 국내최고의 진정한 아마와 프로 강자들이 대거 참가해 대국을 가져 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어느 대회보다 규모와 내용이 짜임새 있게 구성 운영되 오고있어 타 시·도에서 행사를 벤치마킹 하느등 알찬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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