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원 비례대표 출마 고화자 영암여성위원장

“지역 위해 일 잘할 후보…정당한 평가 받고 싶어”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4년 04월 27일(일) 20:08
오랜 정당 생활 경력에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 강점
“영암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이 필요한지, 영암군의원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가장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지난 20년 동안 새정치민주연합의 뿌리이기도 한 민주당을 지켜왔고, 6년째 여성위원장을 맡아온 만큼 이번에야 말로 영암군민과 당원들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6·4 지방선거에 따른 새정치민주연합 영암군의원 비례대표에 일치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활발한 득표활동에 나서고 있는 고화자(54) 새정치민주연합 영암여성위원장은 자신이 ‘준비된 영암군의원 후보’임을 강조하며, 군민들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금정면 출생으로 금정초·중학교와 광주여상을 졸업한 뒤 금정농협, 금정면사무소 등에 근무하기도 한 고 위원장은 그 자신의 표현대로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과 정당 생활이 강점이다.
특히 고 위원장의 정당 활동 경력은 남다르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의 영암군의원(제6대) 비례대표 ‘2번’이자 제5대 때에도 ‘2번’이었다. 8년째 현직 비례대표 군의원의 유고시 승계 1순위였던 것. 고 위원장이 ‘준비된 영암군의원 후보’임을 강조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고 위원장은 또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는 전남선거대책위원회 여성부위원장으로도 활동했고, 지금까지 6년째 여성위원장 역할을 도맡고 있다.
사회활동 경험도 풍부하다. 1998년 영암군 생활개선회 3대 회장을 맡아 5대 회장까지 역임하면서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수지침 봉사’ 등 당시로서는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복지시책을 펼쳤다. 전남도 생활개선회 총무로 3년, 부회장으로 4년을 봉사하기도 했다.
영암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 초대 회장, 행복한 가정상담소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한 고 위원장은 현재 (사)한국정치연맹 영암지회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금정면 여성의용소방대장, 금정면 문체위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고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사회단체 활동과 정당 활동을 통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았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지향하는 ‘새 정치’는 이처럼 준비된 지역 일꾼들이 나서야 진정 지역살림을 알차게 꾸릴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지역민들의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들과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고 위원장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 재해 손해평가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면서 “군민과 당원들로부터 당당하게 평가받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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