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이모저모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4월 27일(일) 20:28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삼호, 군서, 서호, 학산, 미암) 김연일 예비후보가 영암지역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기 위한 1차 공약사항을 발표해 유권자인 지역민들로부터 “참신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영암군을 전남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주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주민의 만족과 품격을 높이는 명품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새로운 정책반영을 위해 지역주민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사업을 구체화하고, 현안 및 문제점을 해결하는 지역의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삼호읍에 대한 공약으로 ▲나불리 영산강변 은퇴타운 조성, ▲대불산단 공장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장려 및 지원, ▲여성복지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 군서면에 대한 공약으로 “산재된 문화재와 관광지를 연계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민박촌을 활성화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서호면에 대한 공약으로는 “학산 미교에서 서호 무송동 간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를 설치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을 유치하는 등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학산면에 대해서는 “서영암IC에서 독천소재지로 이어지는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해 독천 낙지거리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으며, 미암면에 대해서는 “목포와 영암 인근 시군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원예시설 설치 지원과 농지 딸린 전원주택 개발로 인구 유입 원인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정세균 최고위원 최영열 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방문
“연제나 신뢰감 주는 후보” 선전 기원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선대본부장과 유인학 전 의원이 최근 최영열 군수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 선전을 기원했다.
정세균 선대본부장은 지난 4월19일 영암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한 최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 100여명의 지역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 후보는 언제 보아도 듬직한 신뢰를 주는 미래 지도자”라고 강조하고 “6·4지방선거가 대권을 향한 새정치의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선거는 주민들의 민심을 얻는 편싸움과 같다. 조직을 잘 활용하고 인물 됨됨이를 널리 알려 그 유능함을 주민이 알아주는 전략이 필승을 가져 온다”고 격려하고, “모든 선거는 부지런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필승을 위해서는 나와 가족이 생명선처럼 연결되어야 하고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측근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뛰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 우승희 도의원 예비후보 주민과 함께 공약 만들기 추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도의원 될 터”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영암, 덕진, 금정, 시종, 신북, 도포) 우승희 예비후보는 ‘희망 영암, 주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는 기치를 걸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약 만들기를 추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공약 수립에 참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선거에서는 선거공약을 후보자들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의 비전을 생각하고 대화하는 방식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함께 꿈꾸는 축제 같은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함께 공약 만들기의 취지를 설명했다. 우 예비후보는 “10∼20년 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자본보다 사람이 중심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은 물론 아직 파악되지 못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 좋은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시면 소중한 자료로 참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동평 군수 예비후보 주민참여형 메니페스토운동 선언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등 정책중심 선거운동 전개할 것”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주민참여형 메니페스토(Manifesto)를 시행하겠다고 발표, 주목을 끌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선거 때만 되면 공약을 남발하면서 공약을 지키지 않고, 공약 실천의지도 없는 것을 보고 주민들이 많은 실망을 해왔다”면서 “이번 6·4 지방선거를 정책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메니페스토운동에 동참하면서 공약개발 및 실행과정을 주민 참여 아래 직접 모니터링하고, 군민들이 그 결과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메니페스토 실천기반 마련을 위해 ‘영암군 메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에 대해 전 예비후보는 “각계 전문가, 교수, 오피니언 리더, 각급 사회단체, 주민, 군의회, 공무원, 전문가 등이 균형 있게 참여하도록 해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예비후보는 특히 “군수로 당선되면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영암군수 공약실천관리규정’을 제정해 공약의 효율적인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점검해 공약이행평가 및 공개 등에 필요한 기준과 제반 절차를 제정함으로써 제도적 기반 위에 공약을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군수 공약이행 평가단’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전 예비후보는 “군수 공약이행 점검 및 이행평가, 결과 등을 공표하고, 공약이행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등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 손태열 도의원 예비후보 영암군 세수 확충 큰 기여
“조례개정안 대표발의 렌터카 등록대수 247% 증가”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영암, 덕진, 금정, 신북, 도포, 시종) 손태열 예비후보는 “2013년12월18일 전남도 지역개발기금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킴으로써 영암군에 등록한 렌터카 등록대수가 2013년 4월말 동기 대비 247%나 증가했다”고 밝히고, “이는 그동안 공직에 몸담았던 경험을 토대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손 예비후보는 “올들어 지난 4월21일 현재 영암군에 등록한 렌터카 등록대수는 4천257대로, 이는 1년 전인 지난 2013년4월 말 대비 2천532대가 증가한 것”이라면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5억3천여만원의 지방세수 증대효과를 가져온 것이고, 이 가운데 12억7천여만원은 순수하게 군세에 보탬이 된 액수”라고 설명했다.
손 예비후보는 또 “현재까지의 렌터카 등록추세를 감안한다면 2014년 말쯤에는 최대 1만5천대, 적어도 1만대 이상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로 인한 지방세수는 최소 1백억원 이상 될 것이고, 이 가운데 순수 군세수입도 3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예비후보는 또 “이는 2014년도 군세총액인 400억여원의 8%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이를 3m 폭 농로 포장 공사비로 환산한다면 37㎞를 포장할 수 있는 금액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손 예비후보는 렌터카 등록대수가 이처럼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타 시도에서 징수하고 있는 대당 2만4천원에 해당하는 지역개발기금공채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부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호읍 소재한 F1경주장의 주차공간은 총 18만대를 주차할 수 있다.

■ 선관위 ‘당비대납’ 이낙연·주승용 측 고발·수사의뢰
전남도선관위는 4월23일 당비대납 의혹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 후보인 이낙연 의원 측과 주승용 의원 측을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 검찰에 고발된 이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4명은 지난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 지인을 동원해 분산 입금하거나 상호 교차 납부하는 방식으로 당원 2만6천117명의 당비 총 3천178만1천원을 대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의뢰된 주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4명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걸쳐 1천310명의 당비 786만원을 대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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