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추천심사 완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5월 09일(금) 11:05

도의원 손태열·우승희, 김연일·김평호 여론조사 경선
영암지역 사회단체 대표들 김일태 현 군수 첫 지지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8일 오전 도내 10개 지역 시장·군수와 44개 지역 전남도의원 경선에 나설 후보 122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한데 이어 이날 오후 회의를 속개해 나머지 지역 후보자 추천심사에 나서는 등 1차 컷오프 절차를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2,3면>
이날 오전 발표된 1차 컷오프에서는 전남도의원 영암군 제1선거구(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도포면, 시종면)의 경우 손태열, 우승희 예비후보, 제2선거구(삼호읍, 학산면, 미암면, 군서면, 서호면)는 김연일, 김평호 예비후보가 각각 국민여론조사(100%)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인근 지역인 강진군수 후보로는 강진원 현 군수가 단수 추천된 반면, 장흥군수 후보는 이명흠 현 군수와 정종순, 김성 예비후보가 국민여론조사(100%)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또 전남도의원 강진군 제1선거구는 곽영체, 제2선거구는 윤도현 후보가 단수 추천된 반면, 장흥군 제1선거구는 황정렬, 이충식, 김명환 후보 등 3명, 제2선거구는 김기주, 김광준, 황정주, 김기태 후보 등 4명이 각각 국민여론조사(100%)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모든 지역의 경선후보 확정이 마무리되면 9일 후보자 경선 설명회를 거친 후 곧바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여론조사 기간과 시기 등에 대해서는 각 해당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암지역 사회단체 대표들은 지난 5월8일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 후보로 김일태 현 군수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영암지역에서 특정후보 지지성명은 이들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