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보라미·최웅섭 후보 노동공약 발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05월 16일(금) 11:20 |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삼호읍·군서·서호·학산·미암) 이보라미(정의당) 후보와 영암군의원 나선거구(삼호읍) 최웅섭 후보는 지난 5월9일 대불공단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서 두 후보는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나라, 땀의 정의가 실현되는 나라는 우리 모두의 소망과 바람”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남권 최대 사업장이라는 대불공단은 거의 무제한적으로 이뤄지는 다단계 하청과 과거의 얘기로만 알았던 임금체불, 심지어 툭하면 터지는 산재 사망으로 죽음의 공장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와 지자체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최소한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 때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복지 이전의 기본적 의무에 해당하는 과제”라면서 “그 무엇보다 먼저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노동자가 건강한 대불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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