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한우농가 지원 강화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조합 선정

문태환 기자 yanews@hanmail.net
2008년 04월 29일(화) 09:41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사진)이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있는 2007년 한우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조합에 선정됐다.

영암축협관계자는 한미 FTA체결 등 축산물 개방확대에 대응하여 우리 나라의 한우산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한우농가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2006년부터 추진 중인 ‘한우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에 올해 전남지역에서 순천광양축협과 함께 영암축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영암축협은 한우개량 광역브랜드 사료 공판 사업과 연계한 고품질 한우 출하를 통해 한우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수 있게 됐으며 축산경제에서 수행하고있는 배합사료 축산물판매사업 축산컨설팅등 지도사업과 경제사업의 효율적 연계로 사업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것으로 내다 보인다.

영암축협 서도일 조합장은 “한우 70두 이상 사육, 계통사료 이용, 계통출하 우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우 핵심조합원을 선정했으며, 현재 20명에게 조합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선정된 핵심농가에 대해서는 축협이 모든 지원을 집중, 농가는 안심하고 고급육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축협은 핵심조합원에게 연리 1%의 1인당 5천만원씩 경영안전자금 지원을 비롯해 출하선급금등 각종 자금 지원과 농협 계열사업 및 브랜드사업과 연계, 판로를 안정적으로 보장해주는 것은 물론 종축·사양관리·컨설팅 등 축산 전반에 걸쳐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문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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