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구림교총동문회’ 출범
군서면 구림교·남교·북교·중앙교가 ‘하나로’ 서울 묵현초교 체육관 동문 350여명이 어깨동무
재안산영암군향우회(회장 김봉채)는 지난 5월22일 향우가 운영하는 안산시 월피동 소담골(대표 조점주, 금정면 출신) 음식점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함께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또 향우와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희망 돌보미, 행복 나누기’를 위한 기여를 하기로 했다. 전성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는 양계성 고문을 비롯해 이길용 자문위원, 김봉채 회장, 김명희 부회장, 고혜성 부회장, 조점주 부회장, 김명호 부회장과 이동백 감사, 서은영 사무차장, 김대호 홍보국장, 김상남 행사국장, 채승남 경조국장 및 향우들이 참석해 향우들의 친목을 다지면서 영암인의 참된 정신으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정을 베풀려는 마음을 가다듬었다. 김봉채 회장은 “안산시가 세월호 사고로 인해 큰 슬픔에 빠져있다”며 “그 슬픔은 우리 모두의 슬픔이고 함께 나누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공유소통이 잘되어야 한다”면서 “공생하려는 마음으로 향우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말했다. 재안산영암군향우회 6월 월례회의는 오는 6월22일 야외에서 족구대회 등을 통해 향우들의 친목을 다지고 고향애를 새기는 화합의 한마당, 교류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에 거주하는 영암군 향우들은 11년 전 재안산영암군향우회를 조직하고, 매월 모임을 통해 향우애와 고향애를 다지고 있다. 향우회는 특히 6대 회장인 김봉채(금정면) 회장이 취임하면서 친목도모 뿐아니라 어려운 향우 돕기, 향우자녀 장학금 전달하기, 불우이웃 돕기 등에도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불암산 산행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지난 5월24일 불암산을 찾아 등반했다. 이날 산행은 상계역에서 집결해 신동일 산악대장의 인솔로 박종규 산악고문, 박종호 산악고문, 김상만 자문위원, 양석진 산악회장, 이동석 총무, 문해숙 여성총무 및 산악동호인들과 함께 산 정상에 올라 메아리를 울리며 산행에세이를 남겼다. 양석진 회장은 “불암산 산행모습은 감동스런 한 편의 명화같은 드라마였다”면서 “불암산의 신록의 아름다운 향연에 많은 향우산악동호인들이 함께 흠뻑 빠져 행복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6월 산행은 청계산에서 가질 예정이다. 특히 청계산 산행은 각 지역의 향우회장, 향우산악회장, 동문산악회장들을 초대해 함께 할 계획이다.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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