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 진입부 경관복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5월 30일(금) 13:26
한전, KT, 주민 등 협업성공 탐방서비스 향상 기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탐방객들에게 뷰-포인트(View-point) 제공을 위해 지난 5월22일 월출산 진입부의 전신주, 통신선 등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이설하고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그동안 이들 시설물은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이해관계가 얽혀 이설 및 정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부3.0 시대’에 맞춰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공원사무소와 각 한전 및 KT 등 기관, 민간이 힘을 모은 결과 이설과 정비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각 기관은 전문적인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소통, 협력한 결과 전주 4본(한전 2본, KT 2본 등)을 철거했으며, SKT, LGU+ 등 6개 회사는 난립해 있는 통신선을 정리했다. 또 지역주민들은 토지 무상사용 및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과 자판기의 철거에 앞장섰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정병곤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이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의 힘을 모아 국민니즈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와 탐방객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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