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신양심 후보 등록무효 결정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05월 30일(금) 13:33 |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5월27일 영암군의원 나선거구(삼호읍)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신양심 후보에 대해 등록무효 결정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신 후보는 통합진보당 영암군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암군의원 후보로 등록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에도 당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신 후보는 “등록무효는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가 이중당적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 등록무효 사전방지를 위한 고지를 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새정치민주연합과 선거관리위원회의 합작품이며 치졸한 정치적 테러행위”라고 반발했다.
신 후보는 또 자신의 이중당적에 대해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선거 때마다 불법 당원 모집 등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져 생겨났던 유령 당원들을 새정치민주연합이 아직까지 정리하지 않아 벌어진 사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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