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에 이낙연, 전남교육감에 장만채

이 당선자, “近聽遠見의 자세로 도정수행할 것”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6월 05일(목) 09:01
장 당선자, “대한민국의 당당한 인재양성 매진”
6·4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후보, 전남도교육감에는 장만채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자정 현재까지 개표결과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이낙연 후보는 77.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여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12.4%)와 새누리당의 이중효 후보(10.1%)에 크게 앞서고 있어 당선을 일치감치 확정지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택해 주셨고, 전남을 땀으로 적시겠다는 각오도 신뢰해주셨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말씀을 가까이 듣고, 그 말씀을 정책에 반영할 때는 멀리 보면서, 무슨 일을 하건 근청원견의 자세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교육감 선거에서 장만채 당선자는 55.5%의 득표율을 얻어 김경택 후보(29.9%)와 김동철 후보(14.6%)에 크게 앞서고 있어 역시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을 확정지었다.
장만채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교육에 관한 한 전남도민들의 마음은 같다는 믿음을 갖고 주어진 막중한 직책을 수행하겠다”면서 “단 한 명의 아이도 빠짐없이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하는 교육, 인성과 창의력,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 전남의 아이들을 대한민국의 당당한 인재로 키우는 교육만이 전남의 희망으로 여기고 주민직선2기 교육감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기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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