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찬 영암에 형형색색 장미꽃 활짝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6월 05일(목) 09:12

가족과 함께 놀러오세요”
군 농업기술센터, 장미동산에 59종 9천700여주 식재 6월8일까지 개장

덕진면에 자리한 군 농업기술센터 내 장미동산에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미동산에 형형색색의 찬란한 장미 59종 9천700여주를 식재하고 다양한 모양과 색으로 전시해 보는 이들에게 흥분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미동산은 오는 6월8일까지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며 “영암에는 국립공원 월출산을 비롯해 월출산 기슭의 웰빙 산책로인 기찬묏길, 영암의 랜드마크인 월출산 기찬랜드와 가야금산조테마공원, 대한민국 경관대상에 빛나는 2200년 전통의 구림전통한옥마을, 왕인박사 도일의 역사현장을 명품호수공원으로 단장한 상대포역사공원 등 관광 명소가 많다”며 가족단위 관람을 권장했다.
■ 이운기 소장 사진전도 개최

장미동산에서는 군 농업기술센터 이운기 소장의 사진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장미꽃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6월5일 개막한 이 소장의 사진전에서는 장미의 화사함에 반해 꼭두새벽부터 카메라와 함께 해 얻은 결과물을 접사를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기간은 장미동산이 개장하는 오는 6월8일까지다.
이 소장은 “만물의 형상을 눈여겨보고 감상하면서 인생의 삶을 배웠고,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평상시 늘 즐겨 접하였던 장미꽃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았다”면서 “장미꽃은 사랑과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향기로도 유명해 다양한 상징성과 함께 품위유지 등 사회전반에 큰 영향을 주는 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소장은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 공로연수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