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간정보 신기술 발표

국토정보 발전 세미나서 무인비행시스템 설명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4년 06월 20일(금) 09:46
LX대한지적공사는 지난 6월12일 전북 혁신도시 내 지적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지적재조사 활성화를 통한 국토정보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적현황을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입체적 토지모형 구축을 위한 신기술이 발표됐다.
(주)공간정보 김석구 대표(영암읍 출신)는 이날 신기술 발표에서 “무인비행시스템(UAV)을 이용하면 항공사진보다 적은 비용으로 정확도와 해상도가 월등한 3D영상지적도를 만들 수 있다”며 “UAV로 지적불부합지를 파악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현황측량 등을 추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간정보 관련 3개 법률의 개정·공포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특히 지적공사는 내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본격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어 이번 행사가 국토정보 분야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토공간정보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이날 행사에는 지적·국토정보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3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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