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경영자 협의회 월례회 개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6월 27일(금) 10:06

금융기관 관계자 참석, 금융정책방향 등 설명회 열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의 2014년 6월 월례회의가 지난 6월24일 영암 현대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대불산단 입주 기업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대불산단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군 관계자와 한국은행 전경진 목포본부장, 한국산업은행 유병록 목포지점장을 비롯한 관내 금융기관 지점장들이 참석해 금융정책 방향 및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한 설명회를 열었다.
영암군도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안내와 함께 입주기업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체들의 건의사항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어 대불산단이 영암의 미래 성장 동력 거점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오찬간담회를 갖고 한국전력으로부터 전력시설 안전 관련 안내와 함께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로부터 대불산단 공장용지 분양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창회 회장은 “회원사와 유관기관과의 교류활동을 강화해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가면서 대불산단이 서남권 경제의 중추적 산업단지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혁신산업단지’로 최종 선정, ▲공간조성사업 ▲혁신역량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나눠 16개 사업에 앞으로 5년간 646억원의 국비와 577억원의 지방비, 240억원의 기업체 및 유관기관 투자 등 총 1천463억원이 투입, 기업하기 좋은 행복 산단으로 탈바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