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영 배 영암군의원 당선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6월 27일(금) 10:45

“6선 영예 보답 행동으로 보여주는 주민의 대변인 역할 할 것”
풍부한 의정경험 초선의원들과 공유 7대 의회 안정적 토대 만들고 싶어
- 당선소감을 밝혀 달라
▲먼저 선거기간 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7대 영암군의회를 함께 이끌어나갈 당선인 한분 한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저 개인적으로도 명예스러운 6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6선이라는 숫자가 산술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속에 함의된 경험과 가치는 지역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만큼이나 의미 깊고 크다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번 선거에 어떤 각오로 임했고, 승리의 원동력을 꼽는다면?
▲한 때 기업인이었던 저였지만 지난 20여년 간 공직에 있으면서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성실하게 수행해온 것이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청렴과 신뢰를 큰 덕목으로 삼아 굳은 신념을 갖고 살아온 결과 지역민들이 4년마다 저에게 큰 대답을 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선거운동기간 유권자들과 접촉하면서 영암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또 그 실천방안은 무엇인지요?
▲군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서 영암의 미래, 그리고 행복한 영암군민을 위해 참 좋은 말들을 저에게 해주셨고, 저와 함께 장밋빛 미래를 그려보기도 하였습니다. 가슴 벅찬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는, 즉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많은 일들을 할 수는 없습니다. 예산이 바로 정책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군민 여러분이 평소 군정을 염려하지 않고, 본연의 생활에 충실하게 전념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까지 면밀하게 살펴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앞으로 7대 의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개발분야(영암의 안정된 상권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숙원사업의 처리, 잠재된 위기에 처한 농·축산업분야의 안정화(소규모 농가 지원 확대, 농기계 임대절차 간소화, 지역별 특산물 직거래 시스템 구축, 저온창고 지원 확대), 그리고 사회 취약계층의 지원 확대(노인, 장애자, 아동, 여성복지 증가,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지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주민의 대변인으로 힘차게 정진하겠습니다.
- 곧 개원할 제7대 영암군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게 되는 각오와 의정활동방향을 설명한다면?
▲요즘 지역민들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검증되고 경험 있는 의원들이 의회의 리더가 되고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쌍두마차가 되어 힘차고 역동적인 군정을 이끌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일 때 행동으로 보답한 주민의 큰 일꾼으로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영암의 행복을 이끌어내겠습니다.
- 앞으로의 정치활동 계획이나 포부는?
▲앞서 말씀 드린 대로 7대 의회는 새로운 얼굴들로 인해 의정경험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경험이 꼭 올바른 길을 가는 것은 아니지만 경험이 주는 교훈과 의미를 의원 한분 한분과 공유함으로써 성숙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해 7대 의회의 안정된 토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 박영배 당선자는?
-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 제2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 제3,4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장
- 제6대 영암군의회 전반기 의장
- 2005,2006년 왕인문화축제추진위원장
- 푸른영암21협의회 고문
- 국제와이즈맨 영암클럽 회장
- 민주평통 영암군자문위원(현)
-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4년)
- 영암군테니스협회 회장
- 영암군 박씨종친회 군지부장(현)
- 대통령 표창(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