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취임사로 본 민선 6기 영암군정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에 매진하겠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07월 04일(금) 09:46 |
■ 6만 영암군민 섬기는 군수 될 것
전 군수는 “대학시절 정의의 편에 서서 역사의 편에 서서 독재와 싸우며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고, 학파농장 소작철폐운동을 주도하여 승리로 이끌었으며, 전국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되어, 도의원 4선을 하는 동안 도청이전과 삼호읍 승격 등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해왔다”면서 “지난 8년 전에는 알파중공업을 창업하여 성공한 CEO로서의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군민 여러분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우리 군이 나갈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온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군수이자 우리 6만 영암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군수는 또 “지난 2주일동안 영암군수 직무 인수위원회가 행정분과위원회 등 5개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을 했다”면서 “인수위원회의 분과별 활동보고서를 참고하여 그동안 전임 군수가 이룩해 놓은 사업 중에서 발전적인 사업들은 적극 계승하고, 의혹이 있거나, 부진했던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
전 군수가 취임사를 통해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역시 ‘군민 화합과 소통’이다.
전 군수는 이를 기반으로 “군민이 행복한 복지 행정, 군민이 잘사는 선진 농업, 미래를 창조하는 산업경제, 지역을 살리는 문화관광, 쾌적하고 아름다운 안전도시 등을 최상위 목표로 삼아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과 클린 영암, 명품 영암, 복지 영암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천명했다.
전 군수는 이를 위해 군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인사와 예산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행된 지 20년이 넘은 지방자치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사와 예산”이라고 강조한 전 군수는 “인사는 만사이듯 인사가 잘 되어야 군정이 바로 서며, 재정이 튼튼해야 지역이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와 예산 정책을 실시하여 군민 누구나 공감이 가고, 이해하실 수 있는 군정 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전 군수는 이에 따라 “군민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를 설치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정착시켜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11개 읍·면 균형예산을 위하여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잘사는 영암을 위한 농업정책 추진
“농업은 우리 영암의 기간산업”이라고 강조한 전 군수는 “영암은 전국 10위권의 농지와 시설원예, 과수, 축산 등 다양한 농업이 경영되는 이점도 있다. 이러한 좋은 여건을 100% 살려서 우리 영암 농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를 위해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 150억원을 조성하여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고, 농업과 축산업을 연계한 친환경 지역순환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으며, 무화과, 대봉감, 영암배, 호박고구마, 명품한우 등 전문화, 규모화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로컬 푸드 활성화를 통해서 소규모 농가에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고소득 특화작목을 개발해 나가는 동시에 11개 읍면 1특품 개발과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유기질 비료와 상토 보조금 지원을 상향 조정하고 귀농·귀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6만 군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전 군수는 “건축·토목중심에서 인간중심, 행복중심으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군정의 방향을 전면 바꾸어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를 위해 공약사항인 “효 수당, 교통복지, 100원 택시, 출산장려금 확대 정책 등은 임기 내에 반드시 실천해 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영암군의회에 약속한 복지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간중심 교육정책 실천
전 군수는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기 위한 인간중심의 교육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국가의 미래이자 우리 영암의 미래이고, 우리 학부모님의 꿈과 희망”이라고 강조한 전 군수는 “교육이 앞서가야 영암이 발전한다. 교육 발전 없이는 영암의 미래도 없다. 영암교육 발전을 위해서 영암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초·중·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축구부와 야구부 창단을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전 군수는 아울러 “작은 도서관을 11개 읍면에 설치하여 우리 영암의 교육 환경과 질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매진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요, 특히 최근 우리 사회에 화두가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문제는 각 자치단체마다 심각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고 우려한 전 군수는 “우리 영암은 전국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현대삼호중공업이라는 대기업과 대불공단을 보유한 참으로 좋은 여건을 갖고 있는 축복받은 지역인 점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에 따라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기업하기 좋은 영암을 만들겠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좋은 일자리에 군민 여러분의 아들, 딸들이나 손자, 손녀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들이 우리 영암 땅에서 살도록 하겠다”면서 “그래야 우리 영암에 희망이 있고, 발전이 있다”고 지적했다.
■ 문화와 관광산업을 통한 경제발전
전 군수는 “21세기 문화예술의 시대를 맞아 우리 영암이 보유한 월출산국립공원, 천년고찰 도갑사, 왕인박사 유적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와 문화가 결합한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아울러 “왕인문화축제, 한옥건축박람회 등을 활용하여 군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
전 군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 것도 약속했다.
“깨끗한 환경은 자자손손 물려 줄 우리 영암의 위대한 자산”이라고 강조한 전 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영암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음식물 폐기물 처리장의 악취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시종, 도포면민 여러분과 신북면·도포면 건설폐기물 처리장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군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저서 「사람 속에서 꿈을 찾다」에 나오는 ‘혼자 꾸는 꿈은 그냥 꿈이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구절을 인용한 전 군수는 민선 6기 영암군정이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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