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본격 추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07월 04일(금) 10:19 |
군은 관내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하는 등 주민불편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학산 매월마을 농어촌도로 302호선은 도로가 협소한데다 정비가 되지않아 공용버스와 농기계 교행이 어려운 구간이다.
군은 확포장공사 시행에 앞서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이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27일 학산면 매월마을회관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정개인의 도로선형 변경요구도 있었으나, 공익을 위한 사업인 점을 감안해 이해를 촉구했고, 기타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이를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제반 행정절차 완료 후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다.
군 건설방재과 조영율 과장은 “농어촌도로 1.5km 사업구간은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확포장공사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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