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검단산 산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7월 14일(월) 13:58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회장 문병열)는 지난 7월5일 서울 근교인 하남시의 검단산 산행에 나서 우의를 다졌다.
해발 657m의 검단산은 한남정맥의 한 지맥으로 하남시 동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명산으로 유명하다. 정상에서 보면 동으로는 두물머리로 합류해 북한강과 남한강 및 팔당호, 서로는 하남시내, 남으로는 남한산성과 객산, 북으로는 예봉산과 팔당대교 부근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검단산의 유래는 백제 때 검단선사(鈐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했다하여 붙여졌다.
이날 동문산악회는 하남시 창우동 한국애니메이션고에 집결, 문승길 산악대장의 인내로 현충탑과 잣나무 숲~곱돌약수터~헬기장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
이번 산행에는 문병열 산악회장, 문중채 총무이사, 심재매 여성총무, 김대호 홍보부장, 문해숙 간사를 비롯해 재경영암중고동문회 정찬명 전 회장, 고광표 회장과 박봉원 전 산악회장 등이 함께 해 검단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문병열 산악회장은 “산에서 동문애를 다지고 산을 통해 기운을 찾는 멋진 영암중고동문이 되자”고 말했다.
동문회 정찬명 전 회장과 박봉원 전 산악회장은 “그동안 동문산악회 산행에 함께 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동문회의 단합과 동문산악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광표 회장은 “동문 선후배들과 산행을 함께 해 행복할 따름”이라며 “산을 통해 동문과 동문회, 산악회가 기운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1352368887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19일 19: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