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노후소화기 수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7월 14일(월) 14:24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해 8월 서울에서 발생한 노후 가압식 소화기 폭발 사망사고와 관련해 노후소화기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나서 관내 업체들로부터 노후소화기 425개(2톤)를 수거, 제조업체를 통해 폐기했다.
사고를 일으킨 소화기는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된 가압식 분말소화기로, 전국적으로 110만여개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아직 소화기의 내용연수에 대한 관련규정은 없지만 8년 이상 된 소화기는 폐기토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가입식 분말소화기는 전체를 수거해 폐기할 계획이다.
영암소방서는 이에 따라 소방특별조사나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시 소방대상물 관계자와 소방안전관리자 등에게 보관중인 노후소화기를 조기에 교체토록하고 소화기 구입처나 가까운 소방서에 노후소화기를 가져와 안전하게 폐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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