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죽정 위험도로 개선사업 준공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07월 28일(월) 16:24 |
군은 관내 위험도로에 대한 선형을 개량해 군민들의 안전과 관광객의 통행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군서면 도갑리의 ‘옛 담장’ 문화재가 있는 죽정마을을 경유해 천년고찰 도갑사로 진입하는 농어촌도로에 대해 총사업비 3억700만원을 투입, 지난해 4월부터 선형 개량에 나서 7월2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며 노면이 고르지 못해 차량과 대형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많았고 매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도로였다.
이에 따라 이번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나 이번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일거에 해결하게 됐다.
군은 특히 문화관광유적인 국장생과 장수발자국이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반드시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인 점을 감안해 공사구간에 편입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고 공사를 완료했다.
군 건설방재과 조영율 과장은 “이 도로의 개통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영암관광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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