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박물관 ‘가족 탐방’ 참여관 선정 국립중앙박물관, ‘우리가족 박물관 탐방’ 10월말까지 운영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4년 07월 28일(월) 16:49

영암도기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시행하는 ‘2014 우리가족 박물관 탐방’ 참여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 우리가족 박물관 탐방’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의 관람객 증대를 통한 운영 활성화 지원 및 가족단위 박물관 탐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행사 참여 방법은 참여관으로 선정된 박물관과 미술관을 행사 기간 동안 방문해 전시 관람이나 체험 활동 등을 한 후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홈페이지(www.emuseum.go.kr/tour)에 인증 사진 및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행사 기간이 종료되면 11월 중 홈페이지에 등록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가족을 선정한 후 시상하고 아울러 우수 운영 기관 3곳에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참여관 선정으로 방학을 맞아 기찬랜드를 찾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유치하는데 일조하는 등 영암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시 해설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해 서남권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