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물놀이 사고 안전수칙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07월 28일(월) 17:13 |
사고 원인으로는 음주 후 수영과 안전수칙 미준수 등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인명사고가 전체의 80%에 이른다고 한다. 무엇보다 어린이 물놀이 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가 매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은 설마 나는 ‘그런 일이 없을 거야’ 하는 우리 사회의 만연된 안전 불감증 때문이다.
이러한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이다. 그러면 휴가철 즐거운 여행을 위해 10가지 물놀이 안전수칙을 살펴보자. 첫째,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둘째,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팔→얼굴→가슴) 몸을 적셔 가면서 들어간다. 셋째,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휴식을 취한다. 다섯째, 몸이 갑자기 좋지 않을 때, 배가 고플 때,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여섯째, 본인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지 말고 무모한 행동을 삼간다. 일곱 번째, 장시간 수영하거나 호수나 강에서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여덟 번째,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한다. 아홉 번째, 구조 경험 없는 사람은 무모하게 함부로 물에 뛰어들면 안 된다. 열 번째, 가급적 튜브, 장대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하여 인명을 구조한다.
올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에는 위에서 언급한 안전수칙을 머릿속에 담아 휴가지에서 잊지 말고 실천하여 사고 없는 즐거운 휴가를 보내자. /이태멘 (영암소방서 영암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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