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월례회의는 영화관에서 열어요”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2014년 08월 01일(금) 10:37
재안산영암군향우회, ‘문화가 있는’ 향우회 운영 관심
재안산영암군향우회(회장 김봉채)는 8월 월례회의를 영화관에서 갖기로 했다.
향우회는 회원들에게 보낸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는 8월21일 열릴 월례회의를 안산 롯데마트 내에 있는 롯데시네마 샤롯데(1관)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우회는 영화관람에 앞서 샤롯데 휴게실에서 간단한 다과회를 갖기로 했으며 저녁 6시50분부터 영화 ‘군도’를 관람한 뒤 인근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향우회는 제5대 김봉채 회장(금정 출신)이 취임한 이래 다양한 향우회 모임을 개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관람은 김 회장이 취임 때 “문화와 함께 향우회 활성화를 시키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으로, 지난 6월에는 군포 수리산을 산행하면서 향우들의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또 ‘나눔문화 꽃피우기’에도 나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 유가족인 양봉진 향우(덕진 출신)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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